고려사이버대, 명지전문대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 명지전문대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0.11.18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성(오른쪽)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이 권두승 명지전문대 총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사이버대.
김진성(오른쪽)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이 권두승 명지전문대 총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사이버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6일 명지전문대학교와 교육의 질 향상, 학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고려사이버대 화정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양 대학은 ▲학점교류, 콘텐츠 제작과 상호이용 등 교육 교류 ▲포럼, 학술대회, 공동연구 등 학술교류 ▲학생 연수와 실습, 교원 교류 등 인적자원 교류 ▲재학생, 졸업생의 계속 교육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성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은 “비대면 교육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양 대학이 잘하는 부분을 합쳐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두승 명지전문대 총장은 “코로나로 인해 블랜디드 교육이 중요한 지금 온라인 교육의 선두주자인 고려사이버대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명지전문대는 1976년에 개교한 이래 현재 5개 학부 36개 학과 운영 중인 2·3년제 대학으로 2020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대학 선정,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지원사업 선정 등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1년에 설립된 고려사이버대는 국내 최초의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현재 8개 학부 19개 학과와 5개 전공으로 1만1000명의 재적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첨단 강의 제작 인프라를 활용하여 240명의 교수진이 620개 과목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최신 교육과정과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실험실, 오프라인 실험 특강 등의 온·오프라인 학습기회를 제공하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한국어 교육 등 4차 산업혁명, 다문화 시대에 걸맞은 교육과정을 제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12월부터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수능과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학업준비도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로 선발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