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독립보험대리점(GA) 인카금융서비스가 위촉계약서를 완전 전자화한다.

위촉계약서 전자화는 신규 보험설계사 계약 때마다 관련 계약서를 출력하고 자필로 서명받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내 전산망을 통해 개인인증 후 전자파일로 계약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인카금융서비스는 사내 전산망에 위촉계약서 작성과 전자서명 시스템을 개발해 구현했다.

위촉계약서 전자화는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부합하기 위한 것은 물론 내부 프로세스 표준화, 본인 확인과 자필서명의 정확성을 통해 향후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종이로 된 위촉계약서를 작성, 보관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 절감, 향후 분실과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와 상관없이 언택트 시대가 점차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한 거시적 차원의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현재 비대면 화상상담 시스템도 도입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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