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 뉴욕주립대+AI 딥러닝 MBA 개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뉴욕주립대+AI 딥러닝 MBA 개설
  • 복현명
  • 승인 2020.11.23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욕주립대 기술경영 석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AI 딥러닝 MBA 학위 함께 받아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23일 인공지능(AI) 경영 인재를 양성하는 뉴욕주립대+AI 딥러닝 MBA 과정을 개설했다. 사진=서울과학종합대학원.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23일 인공지능(AI) 경영 인재를 양성하는 뉴욕주립대+AI 딥러닝 MBA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기술경영 석사(MSTM, Master of Science in Technology Management)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AI 딥러닝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학위를 함께 받으며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역량을 빠르게 갖출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기술경영 석사 과정은 한국에서 일하며 전 세계 1% 대학 학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삼성전자 등 글로벌 IT 기업 핵심 인재들이 즐겨찾는 대표적 기술경영자 양성 과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본교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등의 교수진이 100% 영어로 진행하는 탄탄한 커리큘럼이 강점으로 꼽힌다.

뉴욕주립대+AI 딥러닝 MBA 입학생은 기존 기술경영 석사 커리큘럼과 함께 ▲GAN과 비즈니스 혁신 ▲자연어처리와 비즈니스 혁신 ▲컴퓨터 비전과 비즈니스 혁신 등 딥러닝 알고리즘의 비즈니스 적용과 경영 의사결정을 위한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등을 깊이 있게 배운다.

김문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부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특히 AI에서 촉발되는 전면적 혁신을 선도하는 기술 리더를 길러내기 위해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며 “1년 동안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의 전통 있는 기술경영 석사 과정을 배우고 3학기 때 AI 딥러닝과 비즈니스 혁신에 대한 심화 과목을 현업 전문가들로부터 익히고 나면 새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빅데이터, 블록체인, 크립토 등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MBA 과정으로 유명한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올해 초 모든 석·박사 과정에 AI를 도입하기로 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 핀란드 알토대,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중국 장강상학원, 스위스 로잔비즈니스스쿨과 프랭클린대 등 여러 글로벌 명문대와 파트너십을 맺어 복수학위 과정·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6000명 이상의 국내외 기업 핵심 인재 교육을 담당해오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