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에 연말맞이 ‘장난감’ 이벤트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보드게임 컨셉으로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오늘부터 2019년 1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게임플레이를 통해 잠금 해제할 수 있는 퀘스트를 완료하여 보상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들은 보드게임 각 퀘스트를 완료할 때마다 희귀 전리품 상자와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초상화, 스프레이, 깃발, 탈것 등 다양한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다. 모든 퀘스트 완료 시 새로운 ‘히린이’ 아나운서와 초상화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장난감 테마에 맞춰진 스킨과 새로운 탈것도 이번 패치와 함께 추가된다. 곰인형의 모습을 하고 있는 ‘곰돌이 누더기’ 전설 스킨, 장난감 공룡의 모습을 하고 있는 ‘데하카사우루스’ 전설 스킨과 액션 피규어를 연상케 하는 ‘우주 특공대 발리라’ 특급 스킨이 추가된다. ‘인형 유니콘’과 ‘우주 사자’ 탈것도 함께 선보이며 ‘우주 사자’ 탈것은 ‘장난감’ 퀘스트 중 하나의 보상으로도 획득할 수 있다.
장난감 이벤트와 함께 밴시 여왕 실바나스와 어둠골의 공포 누더기의 영웅 개편이 게임에 적용됐다. 실바나스는 이번 개편과 함께 팀 전투에서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고, 숙련된 플레이어는 더 효과적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영웅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누더기는 갈고리 특성이 강화되는 한편 다른 특성도 새롭게 개편됐다.
한승주 기자 sjhan@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