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두산인프라코어 본입찰 불참… “완전 포기는 아냐”
GS건설, 두산인프라코어 본입찰 불참… “완전 포기는 아냐”
  • 이동욱
  • 승인 2020.11.2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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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컨소·유진그룹 2파전

[스마트경제] GS건설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본입찰에 불참했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트(CS)가 이날 오후 2시까지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GS건설-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참여하지 않았다.

GS건설은 본입찰 이전에 실사 자료를 충분히 못받았고, DICC 소송과 관련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 관계자는 “실사 자료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며 “DICC 소송과 관련해서도 관심있게 지켜보며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유진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참여를 위한 본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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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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