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가 현대종합설계와 함께 제2산학협력관을 조성한다.
국민대와 현대종합설계는 UAM 인프라·Smart City 관련 산학협력과 인력 양성을 위해 국민대 캠퍼스 인근 부지에 제2산학협력관을 조성하고 스마트디자인연구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24일 국민대 본부관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임홍재 총장과 이영철 현대종합설계 대표를 비롯해 김영배 국회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공동 상생과 발전을 위해 미래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민대는 최근 산학협력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산학협력 분야 ‘기술이전 수입료’ 실적에서 전국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기술이전 수입료’란 대학이 연구를 통해 획득한 성과와 기술을 기업에 이전한 대가로 지급받는 금액을 말하며 실제로 입금된 실 수입료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대학의 연구 역량, 산학협력 우수성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한 지표로서 각종 재정지원사업과 대학평가 등에 활용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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