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본격 분양
SGC이테크건설,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본격 분양
  • 이동욱
  • 승인 2020.11.25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 1층~지상 16층, 연면적 9만9551m² 규모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투시도. 사진=SGC이테크건설 제공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투시도. 사진=SGC이테크건설 제공

[스마트경제]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 첫 지식산업센터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가 현재 분양 중에 있다.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복용동 236-3에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16층, 연면적 9만9551m² 규모로 △공장(제조형, 업무형) 385호실 △기숙사 204호실 △상업시설 192호실 등으로 구성된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1350억 규모의 개발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한양증권 특수IB센터가 주관한다.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는 대전 최대 규모 신도시로 평가받는 도안신도시의 수혜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예정), 호남고속도로 도안 IC 신설(예정) 등 교통개발호재도 예고돼 있다. 여기에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최첨단 특화설계와 함께 넉넉한 주차공간(795대),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요소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 주변 갑천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쾌적한 업무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주목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대전 2호선 트램’(예정)이다. 현재 예타 면제로 2025년 개통이 가시화된 상황이다. 도안대로 10차로 개통소식도 눈길을 끈다. 현재 공사 진행 중으로 기존 도심과 도안 신도시를 동서로 관통하는 동서간선도로가 개통되면 도안신도시의 접근성이 매우 편리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대전시 서남부권 호남고속도로 도안IC 신설 추진 호재도 있어 탄탄한 교통 인프라가 확충될 전망이다.

쾌적한 업무환경도 구축된다. 신도시라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호수공원이다. 대전시는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내 생태 호수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구상안이 확정된 상황으로 휴식공간과 참여정원, 녹지중심 열린 공간 등으로 구성돼 대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밖에 갑천 방향 다리 신설, 서남부스포츠타운(한밭운동장 이전), 도안 동로 확장 등의 호재도 현재 진행 중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가치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 대전에는 이미 1만여 개의 사업체가 있는데, 그 중에서 유성구에는 KAIST, 충남대, 목원대, 한밭대, 연구단지 등에서 파생되는 수많은 부설 연구소와 벤처 사업체가 자리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667-8에 마련됐다. 준공 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