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ATA SSD ‘860 PRO·860 EVO’ 출시
삼성전자, SATA SSD ‘860 PRO·860 EVO’ 출시
  • 석주원
  • 승인 2018.01.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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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석주원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반도체 기술이 집약된 SSD 신제품 '860 PRO·860 EVO' 시리즈를 한국, 미국,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50여 개 나라에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860 PRO·860 EVO는 4세대(64단) V낸드와 최신 10나노급 모바일 D램(LPDDR4)을 탑재해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최대 560 MB/s•530 MB/s, 임의 읽기•쓰기 속도는 최대 100K IOPS•90K IOPS를 구현했다.

860 PRO는 IT 전문가, 개인용 통신 서버(NAS) 및 워크스테이션 등에서도 보다 전문적인 작업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2.5인치 단일 폼팩터로 256GB부터 4TB까지 5가지 모델을 제공한다.

860 EVO는 더 나은 PC 성능을 원하는 개인 소비자용으로, 2.5인치, M.2 및 mSATA 3종의 폼팩터로 250GB부터 최대 4TB까지 12가지 모델을 제공한다. 특히 860 EVO에는 더욱 강화된 인텔리전트 터보라이트 기능을 적용해 쓰기 동작에서 최고 속도 유지 구간을 850 EVO 대비 최대 6배 늘렸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 김언수 전무는 "그간 850 PRO·850 EVO가 높은 인지도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SSD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왔다"며, "이번 860 PRO·860 EVO는 성능 및 호환성을 한 단계 더 높여 일반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stone@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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