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라’…글로벌 검증 받은 뷰티 디바이스 눈길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라’…글로벌 검증 받은 뷰티 디바이스 눈길
  • 정희채
  • 승인 2020.12.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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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속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 올해도 가파른 성장세 이어가
국내 기업들, 글로벌 공인기관의 인가 받은 디바이스로 제품 경쟁력 강화 나서
FDA 의료기기 등록된 미세전류 두피케어기부터 전자파 인증 마친 LED 마스크까지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 사진=아이엘사이언스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 사진=아이엘사이언스

 

[스마트경제] 코로나 팬데믹 속에 전 세계적으로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도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541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 속에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국내 기업들도 디바이스 시장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국제 공인기관의 인허가 절차를 통해 제품의 안전 및 효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해 약전위원회(USP) 등 대표적인 글로벌 기관의 철저한 검증을 마친 디바이스를 살펴본다.

◇미국 FDA에 의료기기로 등록된 아이엘사이언스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
코스닥 상장 스마트 광학테크 기업 아이엘사이언스는 ‘폴리니크(FOLLINIC)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에 해당하는 '클래스 투(Class II)'로 등록을 마쳤다. 이는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아 미국 내에서도 판매가 가능함을 의미한다. 또한, 유럽 통합규격인증(CE)과 미국 안전규격(UL)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진입에 필요한 추가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폴리니크 두피케어기'는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미세전류 기술과 실리콘렌즈 LED의 이중 효과를 적용해 두피와 모발 건강을 촉진하는 홈케어 디바이스다. 다수의 해외 저명 논문 및 저널에서 발모 관련 효과로 주목 받은 미세전류 기술과 아이엘사이언스의 특허 받은 핵심 소재인 실리콘렌즈 LED가 적용됐다. 

실제 지난 5월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 의뢰한 임상시험을 통해 △모발 굵기 9.96% △두피 피지 37.52% △두피 각질 17.72% △모발 인장강도 22.90% △모발 윤기 20.97% 등의 실질적 개선 효과를 검증 받았다.

약 400g의 초경량 제품으로 착용 시 무게감이 거의느껴지지 않으며, 무선형이라 사용 중에도 움직임이 자유롭다. 하루 한 번, 토탈케어 모드로 20분간만 꾸준히 사용하면 된다.

◇저자극 초음파 진동으로 깔끔하고 안전한 세안을 돕다, LG전자‘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LG전자의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을 완료했으며, 약전위원회(USP)의 ‘최고 등급(Class Ⅵ)’ 기준을 준수한 디바이스다.

이 제품은 초당 최대 37만 회에 달하는 초음파 진동을 활용했다. 저자극 초음파 진동이 피부 각질층을 부드럽게 흔들어 원활한 세안을 돕는다. 실리콘 소재 브러시는 분당 최대4,200회까지 미세하게 진동하며 노폐물을 제거한다. IPX7 등급의 방수 지원으로 샤워 중 사용이 가능하며, 흐르는 물에도 걱정 없이 세척할 수 있다.

◇전자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얼굴 케어 디바이스, ‘엘리닉 인텐시브 LED 마스크 프리미엄’
‘엘리닉 인텐시브 LED 마스크 프리미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및 유럽, 일본, 한국의 전자파 인증을 완료한 제품이다.

총 480개에 달하는 국내산 고품질 LED를 사용해 근적외선과 레드 파장으로 피부탄력과 톤을 개선한다. 고용량 배터리를 활용해 빛의 출력을 강화하고, 엘리닉의 독자적 솔루션인 옵티마이저 필터로 빛의 투과율도 높여 더욱강력한 효과를 선사한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폴리니크 두피케어기’의 기술력을 꾸준히 혁신하고, 다양한 글로벌 인증 획득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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