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안 쓴 채 김장?'…이정현, 김장모임 인증샷 지적
'마스크 안 쓴 채 김장?'…이정현, 김장모임 인증샷 지적
  • 스마트경제
  • 승인 2020.12.01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이정현 인스타그램
사진=이정현 인스타그램

[스마트경제] 배우 이정현이 SNS에 가족 김장모임 사진을 게재했다 누리꾼의 마스크 미착용 지적에 게시물을 삭제했다.

지난 29일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가족 모여서 김장. 우리 아버지가 눈 감은 사진만 찍어주셨네요. 엉망진창 패션으로 배추 100포기 담근 것 실화입니다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족들과 모여 김장 중인 이정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편안한 차림으로 갓 담근 김치를 맛보고 있는 생생한 표정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정현은 또 "남은 배추로 굴새우 배춧국에 흰 쌀밥. 그리고 푹 삶은 돼지고기에 남은 김치 소를 넣고 절인 배춧잎에 싸서 보쌈으로 마무리. 모두 즐거운 김장 되세요"라는 글로 일상을 덧붙였다.

많은 이들이 이정현의 일상에 공감을 보내며 응원을 보냈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가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는 현재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김장을 하는 모습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사진=이정현 인스타그램
사진=이정현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마스크를 써야 할 것 같다", "혹시나 저 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 어떡하냐" 등의 댓글을 올렸다.

앞서 충북 제천에서 김장모임 후 닷새간 50명 넘은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기에 이러한 우려는 더욱 높아졌다. 이에 이정현은 김장모임 관련 게시물을 삭제한 상황이다.

press@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