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임직원이 뜨개질한 목도리로 온택트(Ontact) 기부
한화생명, 임직원이 뜨개질한 목도리로 온택트(Ontact) 기부
  • 복현명
  • 승인 2020.12.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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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케어 봉사단,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보육원 아동 위해 손뜨개 목도리 70개 전달
1인 1목도리 제작, 유튜브 독학으로 뜨개질 배워 기부활동 참여
한화생명 임직원∙FP로 구성된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이 보육원 아동들에게 전달할 목도리를 들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 임직원∙FP로 구성된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이 보육원 아동들에게 전달할 목도리를 들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한화생명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택트(Ontact)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한화생명 임직원∙FP로 구성된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은 7일 온라인으로 배운 손뜨개질로 제작한 목도리 70개를 보육원(명진들꽃사랑마을, 동명아동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1인당 1개씩 뜨개질 키트를 받았다. 뜨개질이 어려운 초보자라도 해당 키트에 담긴 QR코드로 유튜브에 접속해 뜨개질을 배웠다. 이처럼 독학으로 뜨개질을 배운 단원들은 출근 전후나 점심 시간을 이용해 정성스럽게 목도리를 만들었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아이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임직원 1명과 아동 1명이 짝꿍이 돼 매월 아동 발달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놀이 체험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보육원에 방문하지 못해 언택트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외부활동이 제한돼 심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과학, 요리, 직업 등 매달 다양한 놀이 활동 키트를 전하고 있다.

한편 한화생명 맘스케어는 봉사단 외에도 영유아 대상 마음놀이 프로그램에서 퇴소 후 자립을 위한 보험 상품에 이르기까지 정서적, 경제적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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