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입학 시즌 맞아 고객 부담 덜어줘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교보생명이 2021학년도 교육보험 학자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교보생명은 이달부터 교육보험 가입자 2만5000명에게 1350억원의 학자금을 선지급한다. 1인당 529만원 수준이다.
학자금 선지급 제도는 목돈이 필요한 입학 시즌을 앞두고 고객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내년에 받게 될 학자금을 미리 지급하는 제도로 대상은 내년 3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학자금(중도보험금, 만기보험금)을 받는 계약이다.
교육보험은 고등학교, 대학교 등 자녀의 진학 시기에 맞춰 학자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현재 교보생명 교육보험 가입자는 10만명에 이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입학금 등 교육비 지출 시기와 학자금 수령 시점이 달라 고객들이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학년도 교육보험 학자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학자금을 미리 받고자 하는 고객은 교보생명 고객창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이나 모바일창구, 콜센터, ARS 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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