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마산 반월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마산 반월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 이동욱
  • 승인 2020.12.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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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073억원 규모

[스마트경제]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지난 12일 개최된 마산 반월지구 재개발사업 총회에서 본 사업지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개사 컨소시엄으로 중흥토건(35%) 현대엔지니어링(35%) 반도건설(30%)로 구성됐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공사금액 약 1425억원 규모의 지분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1954세대(분양 1840세대/임대 114세대) 총사업비 4073억원 규모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동 61-1 일원을 재개발해 연면적 8만8633평,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8개동 규모의 대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한편 중흥토건은 올해 부산 효성재건축 221세대, 천안 문화구역 833세대, 서울 봉천2구역 254세대, 대전선화1구역 1828세대, 서울 길훈아파트 220세대, 구미송림아파트 249세대, 창원 상남산호구역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을 수주해 총 5288세대, 도급액 1조1553억원을 달성해 1조 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

이번 수주를 통해 총 1조2978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하면서 도시정비사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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