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1월 20일 ‘올 뉴 2021 할리데이비슨 버추얼 론칭’ 공개
할리데이비슨, 1월 20일 ‘올 뉴 2021 할리데이비슨 버추얼 론칭’ 공개
  • 이동욱
  • 승인 2020.12.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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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어드벤처 투어러 ‘팬 아메리카 1250’ 출시
할리데이비슨 팬 아메리카와 헐리우드 배우 제이슨 모모아. 사진=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제공
할리데이비슨 팬 아메리카와 헐리우드 배우 제이슨 모모아. 사진=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제공

[스마트경제]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은 오는 2021년 1월 20일 새롭게 선보일 할리데이비슨 신모델을 전세계 동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한 해 동안 전세계는 유례없는 상황을 겪으며 새로운 도전을 맞이했다. 2021년을 앞둔 할리데이비슨은 118년 역사상 최초로 ‘올 뉴 2021 할리데이비슨 버추얼 론칭 이벤트’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브랜드의 미래를 선보인다. 

이번 버추얼 론칭을 통해 2021년형 모든 차량 및 할리데이비슨 최초의 어드벤처 투어링 모터사이클 팬 아메리카(Pan America)를 비롯한 새로운 의류 및 라이딩 기어, 부품과 액세서리 등을 공개한다.

이번 버추얼 론칭에 앞서 할리데이비슨은 2020년 상반기에, 미래를 위한 새로운 포트폴리오에 맞춰 기존 라인업들의 30%를 재편성,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선언한 바 있다. 이번 버추얼 론칭에서는 신모델 정보는 물론, 향후 할리데이비슨이 펼쳐나갈 미래와 방향성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티오 키텔(Theo Keetell) 할리데이비슨 마케팅 부사장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가상의 환경에서 새로운 할리데이비슨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2021년형 신모델들과 브랜드 최초의 어드벤처 투어링 라인업인 팬 아메리카도 공개함과 동시에, 전세계 라이더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버추얼 론칭에서는 반가운 얼굴도 만나볼 수 있다. 할리데이비슨 애호가이자, 배우 제이슨 모모아(Jason Momoa)가 이번 이벤트에 함께하며 할리데이비슨 최초의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팬 아메리카’에 대한 철학을 전한다. 실제 모험과 도전을 즐기는 제이슨 모모아는 팬 아메리카를 통해 할리데이비슨을 향한 그의 열정을 확장하고 있으며, 지평선이 펼쳐진 오프로드를 달리면서 느낀 영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제이슨 모모아는 “최근 할리데이비슨의 United We Will Ride 캠페인을 함께하며 영감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나아가 브랜드 최초의 어드벤처 모델 팬 아메리카를 우선 경험할 수 있는 영광을 누렸다. 팬 아메리카는 분명 도전의식을 불러오는 미지의 세계에 할리데이비슨의 정체성을 더한 매력적인 모델로, 단언컨대 여러분들도 이 새로운 모터사이클에 매료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최초의 어드벤처 투어링 모터사이클 팬 아메리카 1250은 이번 1월 20일 버추얼 론칭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021년 2월 22일 팬 아메리카 1250 공식 론칭 이벤트를 통해 어드벤처 장르를 향한 할리데이비슨의 포부와 차량의 세부 제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월 20일에 펼쳐지는 할리데이비슨 버추얼 론칭 이벤트는 유튜브를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할리데이비슨 글로벌 웹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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