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문 신성약품(주) 회장,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 위해 ‘1억원’ 기부
김진문 신성약품(주) 회장,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 위해 ‘1억원’ 기부
  • 복현명
  • 승인 2020.12.18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성이(왼쪽) 동국대학교 총장이 김진문 신성약품(주)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윤성이(왼쪽) 동국대학교 총장이 김진문 신성약품(주)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김진문 신성약품(주) 회장(경영 64학번)이 로터스관 건립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동국대학교 총장실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문 신성약품(주) 회장, 윤성이 동국대 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김 회장은 1985년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 신성약품(주)을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동국대 경영대학원 제18대 동창회장을 역임하는 등 동문 사회의 화합과 결집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지난 1994년부터 꾸준히 모교를 후원해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교지매입기금, 장학기금 등 총 15억원을 기부했다. 로터스관 건립기금 기부는 지난 2014년 1억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다.

김진문 신성약품(주) 회장은 “로터스관 건립은 모교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중대한 역사라고 생각한다. 동대입구역에 첨단 시설을 갖춘 로터스관이 랜드마크로서 자리잡는다면 모교 발전의 원동력이자 동국인들의 자부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로터스관 건립 사업에 꾸준히 관심 가져주시는 동문들께 무한히 감사드린다. 로터스관 건립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학교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동국대의 새로운 정문이자 랜드마크가 될 로터스관은 학교 중문(혜화문) 일대에 신축될 계획이다. 김진문 회장의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7일 송석환 동진기업(주) 회장(농림경제 64학번)이 로터스관 건립기금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로터스관 건립에 대한 동문 사회의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