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학전문대학원, 의과대학으로 교육학제 전환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학전문대학원, 의과대학으로 교육학제 전환
  • 복현명
  • 승인 2020.12.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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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첫 신입생 선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전경. 사진=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전경. 사진=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현행 ‘의학전문대학원’을 2024학년도부터 ‘의과대학’으로 학제 전환한다.

건국대는 의과대학으로 학제 전환됨에 따라 2022학년도, 2023학년도에 의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 신입생을 각각 40명씩 사전선발 하고 2024학년도부터는 의과대학 의예과 신입생으로 40명을 선발한다.

2022학년도, 2023학년도에 의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 신입생을 동시에 선발하는 이유는 의료인력 수급을 위해 매년도 졸업인원을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함이며 또한 2024학년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은 의과대학으로 학제 전환하게 된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학제전환을 위해 2019학년도부터 학사구조개선 위원회를 구성해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체 교직원회의를 실시해왔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교육부로부터 지난 16일 ‘의학전문대학원 교육학제 전환 및 정원조정’ 승인 결과를 통보받았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관계자는 “의과대학으로의 학제 전환이 교육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와 평가제도 도입을 통한 학과별 책임, 학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의과대학 신입생 사전선발에 대비해 필요한 시설·설비 등 교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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