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한국판 뉴딜 활성화를 위한 유망기술 스타트업 성공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한국판 뉴딜 활성화를 위한 유망기술 스타트업 성공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0.12.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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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기업 대상 1000억원 규모 신규 보증 지원으로 디지털 경제 전환 활성화
하나은행 본점 전경.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본점 전경. 사진=하나은행.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하나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한국판 뉴딜 활성화를 위한 유망기술 스타트업 성공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기술 보유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한국판 뉴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등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먼저 하나은행의 서울신용보증재단 앞 신규 출연금을 바탕으로 1000억원 규모의 서울신용보증재단 신규 보증이 시행된다. 금리우대, 심사 간소화, 보증료율 감면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통한 한국판 뉴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또한 개발, 사업화, 매출 확대 등 기업성장주기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과 컨설팅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기업,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무형자산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여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하고 상생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창업 생태계 구축이 필수이며 ’한국판 뉴딜 활성화를 위한 유망기술 스타트업 성공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로 디지털 혁신 가속화,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월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IP) 보증 관련 보증비율 확대, 보증료율 감면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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