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506번째 ‘아름인 도서관’ 개관
신한카드, 506번째 ‘아름인 도서관’ 개관
  • 복현명
  • 승인 2020.12.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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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겸(오른쪽) 신한카드 전략가맹점 팀장이 원정숙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장, 김정율 강서청소년회관 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김한겸(오른쪽) 신한카드 전략가맹점 팀장이 원정숙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장, 김정율 강서청소년회관 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신한카드가 롯데면세점과 함께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강서청소년회관’에 506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신한카드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아름인 도서관’과 연계해 2014년에 롯데면세점과 공동 기부마케팅 협약을 맺고 제주도, 서울, 부산, 인천 등 롯데면세점이 위치한 지역 중심으로 총 9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공동으로 개관했다.

‘강서청소년회관’에 설립된 이번 ‘아름인 도서관’은 친환경 독서공간을 지원하고 학교·관공서·지역주민과 연계해 학교 교육에서 다루지 못한 체험·놀이·상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서구내 문화 취약지역에 있는 청소년 중심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1일 ‘강서청소년회관’에서 진행된 개관식은 김한겸 신한카드 전략가맹점팀장, 원정숙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지점장, 김정율 강서청소년회관 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2010년부터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시작해 그동안 총 505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교육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권장도서 62만권을 지원하는 등 8만명 이상의 아동·청소년과 시민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왔다.

아울러 아름인 도서관은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종합복지관부터 어린이병원, 청소년수련관, 군부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 전국 곳곳에 이르는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글로벌 사업과 연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도 총 6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건립한 바 있다.

향후에도 신한카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하는 ‘아름인 도서관’ 지원을 확산해 나감과 동시에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 교육 기기를 갖춘 ‘디지털 도서관’을 확대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독서문화를 경험하게 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개관은 고객들의 착한 소비로 쌓인 기부금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안전한 독서환경을 구축하고 전문가가 추천한 다양한 책들을 제공하는 등 기업 간 공동 기부 마케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아름인 도서관을 신한금융그룹 ESG전략과 연계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소통 공간과 교육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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