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부스트 350 V2 '세미 프로즌' 재출시 뒤 '시세 급락'
이지부스트 350 V2 '세미 프로즌' 재출시 뒤 '시세 급락'
  • 백종모
  • 승인 2018.12.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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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이지부스트 350 V2 '세미 프로즌'이 14일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 및 아디다스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 사진=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 V2 '세미 프로즌'이 재출시 이후 시세가 급락했다. / 사진=아디다스

 

[스마트경제] 지난 14일 재출시 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이지부스트 350 V2 '세미 프로즌(SEMI FROZEN)'의 시세가 급락했다.

해외 스니커 거래 사이트인 스탁X(stockx)에 따르면 이지부스트 350 V2 '세미 프로즌'의 평균 거래 가격은 15일(현지시간) 265달러를 기록했다. 재출시 전인 11일에는 299달러, 재출시 발표 전인 지난 11월까지는 420~513달러의 리셀(재판매) 시세를 형성하고 있었다.

이지부스트 라인 자체가 대중화를 선언한 가운데, 이번 이지부스트 350 V2 '세미 프로즌'의 출하량이 넉넉해, 실수요자들이 구매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기 때문인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칸예 웨스트는 "모든 사람에게 YEEZY(이지)를 약속한다"며 이지부스트의 대중화를 선언한 바 있다.

이같은 대중화 방침에 따라 이지부스트 라인업 중 높은 희소성을 가진 신발들의 향후 시세도 주목된다. 일부 이지부스트 초기 제품들은 아직까지 1000달러 전후로 거래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지부스트 350 V2 '스태틱(STATIC)'이 5000족 한정으로 출시되는 등 일부 제품은 기존대로 희소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부스트 350 V2 '세미 프로즌'은 19일 현재 국내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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