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학과 중복지원 가능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인덕대학교가 오는 7일부터 실시하는 2021학년도 정시 신입생모집에서 일반전형으로 278명을 선발하며 2개 학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수시모집 등록결과에 따라 모집인원이 변경될 수 있다. 정시모집에는 2년제 10개 학과와 3년제 18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정원내 일반전형으로 수능+학생부 전형, 실기+학생부 전형, 면접+수능 전형으로 선발하며 고교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다.
실기+학생부 전형은 방송연예과(실기 80%+학생부 20%)와 시각디자인과·주얼리디자인학과·디지털산업디자인학과(실기 70%+학생부 30%)에서 실시한다.
이어 면접+수능 전형은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면접 60%+수능 40%)에서만 선발하며 방송연예과와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의 경우 지원자 본인의 실기·면접 고사일시를 예약시스템을 통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그 외 면접과 실기고사가 없는 전형은 수능(60%)+학생부(40%)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은 1학년 1학기～３학년 1학기까지 총 5개 학기 중 우수 2개 학기의 성적을 반영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농어촌출신자·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한 재직자(학생부 100%), 전문대학 이상 대학 졸업자(전적 대학 성적 100%), 새터민(북한이탈주민, 서류 100%) 전형이 있으며 특히 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올해 새로 도입된 특별전형이다.
인덕대는 전문대학에서 유일하게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 종합형과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돼 창업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P-tech사업, 대학일자리지원사업,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 노원구평생학습지원사업 등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그리고 교육 특성화를 위해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핵심역량과 직무역량의 성취를 위한 교육과정개편, 성과관리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자기설계 전공트랙제를 전면 실시하며 연계/융합 전공 마이크로트랙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입학에서 졸업까지 핵심역량 기반 교양, 비교과 교육과정을 통한 핵심역량 성취 정도를 인증하는 GRAPE 핵심역량인증제를 실시해 재학 중 성취한 역량을 기준으로 인증을 획득한 학생에게 인증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황준성 인덕대 입학처장은 “효율적인 입시지원을 위해 전화상담 예약시스템, 입시상담솔루션(성적진단) 등 언택트 방식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16개 학과에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해 전문대학 졸업 후 전공에 대한 심화학습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므로 이들 학과로의 진로를 고민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