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7일부터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실시
성공회대, 7일부터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1.01.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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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또는 수학, 영어, 탐구(1과목) 반영
학부단위로 입학 후 전공 탐색 과정 거쳐 전공 선택
성공회대학교 전경. 사진=성공회대.
성공회대학교 전경. 사진=성공회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공회대학교가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7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진행한다.

정시 ‘나’군으로 인문융합자율학부 21명과 미디어콘텐츠융합자율학부 12명을 모집하며 정시 ‘다’군으로 사회융합자율학부 23명과 IT융합자율학부 20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전형은 수능을 100% 반영하며 국어 또는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총 3과목을 반영한다. 한국사는 가산점 부여방식으로 반영한다.

인문융합자율학부의 경우 탐구 대신 제2외국어 또는 한문을 반영할 수 있으며 IT융합자율학부는 수학 선택 시 수학 ‘가’형에 가산점 10%, 수학 ‘나’형에 가산점 5%를 부여한다.

성공회대는 학부단위로 입학해 3학기 동안 다양한 전공 탐색 과정과 특성화된 교양 과정을 공부한다. 이후 15개 전공 중 2개 이상의 전공을 선택한다. 전공 선택 시 입학한 소속 학부에서 1개의 전공을 필수로 이수하고 다른 1개의 전공은 소속 학부 상관없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인원과 성적 제한이 없어 소속 학부 전공이 아니더라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최초 합격자, 예비순위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이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진영종 성공회대 입학홍보처장은 “고등학생 시기에 생각했던 진로와 대학생활을 통해 찾아낸 진로가 서로 다른 경우가 많다”며 “성공회대는 입학 후 충분한 전공탐색 과정을 거쳐 전공을 선택하기 때문에 입학 후 자신의 숨은 적성을 찾아낼 수도 있고 막연히 생각했던 진로가 자신과 잘 맞는지 판단 후 최종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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