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진로 토닉워터’ 600mL 대용량 페트 출시
하이트진로음료, ‘진로 토닉워터’ 600mL 대용량 페트 출시
  • 정희채
  • 승인 2021.01.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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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 반영한 ‘진로 토닉워터’ 600mL 대용량 페트 출시
소토닉 레시피 비율 고려해 기존 제품 대비 용량 2배 늘리면서도 가격 부담 낮춰
홈술, 소토닉 수요 증가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진로 토닉워터’, 최근 매출 3년간 2배 성장
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스마트경제] 하이트진로음료가 믹서 브랜드 ‘진로 토닉워터’의 대용량 페트 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홈술’, ‘소토닉(소주+토닉워터)’ 트렌드 속 대용량 토닉워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추가로 선보이는 600mL 제품이다. 여성 소비자 등 술이 약한 소비자들이 소토닉 음용 시 토닉워터와 소주를 2:1 비율로 배합해 마시는 점을 고려해 기존 300mL 제품 대비 용량을 2배 늘리면서도 가격 부담은 대폭 낮춰 실속을 높였다. 용기는 300mL 페트 디자인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넉넉한 용량에도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로 제작해 편의성도 갖췄다.

지난 1976년 처음 출시된 '진로 토닉워터'는 국내 토닉워터 시장에서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대표 믹서 브랜드로, 주로 진이나 위스키 등 서양 주류의 믹서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최근 소주와 토닉워터를 1:2로 배합해 맥주 수준 5.5~8도 저도주로 즐기거나, 1:1의 비율로 와인에 가까운 알코올 8.5~12.5도로 즐기는 등 소토닉 음주법이 확산되면서 맛과 멋, 재미까지 챙길 수 있는 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 및 소토닉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진로 토닉워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했다. 최근 3년 만에 총 매출은 2배 이상 올랐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홈술, 홈카페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소토닉은 물론 에이드 등 다양한 주류 및 음료 믹서로 애용되는 진로 토닉워터 대용량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소토닉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로 토닉워터’ 600mL 제품은 온라인, 대형 할인점 및 편의점, 요식업소를 중심으로 점차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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