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세종대학교 무인항공기 동아리 ‘sUAV’ 학생들이 부산대학교 총장배 창의 비행체 경진대회에서 대학부 임무 수행 회전익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대학교 총장배 창의 비행체 경진대회는 임무 수행을 위한 창의적 비행체를 제작해 비행 조종을 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의 회전익 부분의 임무는 드론에 달린 미션 장치를 통해 테니스 공을 투입구에 옮기는 미션이었다.
금강산(기계공학전공·17학번), 박진우(기계공학전공·17학번), 정성준(항공우주공학전공·17학번), 김현중(항공우주공학전공·18학번), 유준상(항공우주공학전공·18학번) 학생으로 이뤄진 ‘sUAV’는 큰 중량의 물체 이송이 가능한 드론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했다.
특히 축과 풀리를 DC모터에 연결해 개폐구를 구동해 미션을 수행했다. sUAV는 대학부 임무 수행 회전익 부분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팀장을 맡은 금강산 세종대 기계공학전공 학생은 “홍성경 항공우주공학전공 교수님을 비롯한 GNC 선배의 도움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팀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대회에 참가하며 고생한 팀원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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