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6시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87명 모집에 392명 지원, 평균 경쟁률 4.51대 1
87명 모집에 392명 지원, 평균 경쟁률 4.51대 1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공회대학교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11일 오후 6시 마감했다.
정시 ‘나’, ‘다’ 군 총 87명 모집에 39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51대 1을 나타냈다. 작년 평균 경쟁률은 4.37대 1로 작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학부별로는 인문융합자율학부 4.38대 1, 사회융합자율학부 4.04대 1, 미디어콘텐츠융합자율학부 5.31대 1, IT융합자율학부 4.76대 1로 미디어콘텐츠융합자율학부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진영종 성공회대 입학홍보처장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코로나19 여파로 수능 응시자가 작년대비 약 5만6000명이 줄어든 상황인데도 수시모집에 이어 정시모집까지 경쟁률이 상승했다”며 “대학에서 충분한 전공탐색 과정을 거친 후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학생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초 합격자와 예비순위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이후 성공회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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