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시공책임형 CM 분야 두각
한신공영, 시공책임형 CM 분야 두각
  • 이동욱
  • 승인 2021.01.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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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공책임형 시범사업 5건 수주
판교 제2테크노밸리 행복주택 및 기업성장센터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제공
판교 제2테크노밸리 행복주택 및 기업성장센터 투시도. 사진=한신공영 제공

[스마트경제] 한신공영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시공책임형 CM 시범사업 분야의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한신공영은 지난 2017년 LH의 100만호 임대 기념 단지인 ‘화성동탄2 A4-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4공구’ 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LH의 시공책임형 CM 시범사업 5건을 수주했다.

지난해 LH가 성남시와 협업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 지식산업센터와 행복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발주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행복주택 및 기업성장센터’ 는 한신공영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사업으로 평가된다. 주거시설과 지식산업센터의 복합건물로, 창조적 생산 활동을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와 기능을 보완한 점이 특징적인 요소다.

같은해 LH와 서울시가 손잡고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강동 천호 행복주택 및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수주에도 성공했다. 주거시설과 지식산업센터의 복합건물로, 한신공영은 향후 노후청사 복합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행복주택 및 주민 편의시설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2019년 수주한 ‘아산탕정2 A15BL 아파트 건설공사 8공구’ 에서는 다양한 주거동 형태를 통해 하나의 작은 마을을 형성하는 단지 계획을 적용, ‘제1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 에 당선된 바 있다. RC ∙ PC ∙ 모듈러 등 다양한 구조를 시험 적용해 미래 공동주택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018년에는 국내 최초 복합시설 시공책임형 CM 사업인 ‘부천 웹툰융합센터 및 청년예술인주택 건설공사’ 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지금까지도 지역개발에 적합한 사업유형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신공영은 건설의 미래와 발주자 ∙ 소비자의 최대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기존의 시공 노하우와 스마트기술 ∙ 사회적 이슈 (층간소음 ∙ 미세먼지 ∙ 코로나19) 를 융합하기 위해 ‘프리콘 서비스’ 를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더휴 프리미엄 클리케어 서비스’ ∙ ‘더휴 언택트 방역 서비스’ 를 제공 중이다.

이는 시공책임형 CM의 가치를 높이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민간사업에도 접목해 발주자와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고 ‘THEHUE’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오피스텔과 물류창고 ∙ 인텔리전트 빌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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