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그리팅, ‘건강식단’ 23종 출시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건강식단’ 23종 출시
  • 권희진
  • 승인 2021.01.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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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스마트경제]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Greating)’의 ‘세계 장수마을의 식사법, 건강식단(이하 건강식단)’을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리팅’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블루존 사람들의 식습관과 영양 균형이 맞춰진 식단을 적용한 ‘건강식단’을 통해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가 이번에 선보이는 ‘건강식단’은 발효 음식과 섬유소가 풍부한 제철 채소를 넣은 한식을 비롯해 지중해식, 일식, 아시아식, 그리고 동유럽식 등 5개 카테고리의 총 23개 메뉴로 구성된다.

기존 그리팅과 마찬가지로 카라멜색소나 설탕 등을 사용하지 않고, 대신 채소나 고기로 낸 육수를 사용해 깊은 맛을 극대화했다. 모든 메뉴는 별도의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 형태이며, 기존 그리팅 식단이 반찬과 샐러드 위주였다면 이번 ‘건강식단’에는 밥이 포함돼 있는 게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수 년 전부터 이번 ‘건강식단’을 비롯한 케어푸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글로벌 장수 마을의 식습관 등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진행해왔다. 

‘건강식단’은 단일 제품 구매뿐 아니라 1~2주 단위의 정기구독 서비스 형태로도 구매할 수 있다.  ‘건강식단’은 그리팅 전용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에서 판매되며, 향후 현대백화점 내 식품관 등으로 판매채널이 확대될 계획이다.

박주연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사업담당 상무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면서 기대 수명의 연장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내년까지 ‘건강식단’ 메뉴를 현재의 6배 이상인 15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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