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K방역=꼴등' 발언 사과 "1억 8천 손해…감정 격해졌다"
강원래, 'K방역=꼴등' 발언 사과 "1억 8천 손해…감정 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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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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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포츠뉴스
사진=엑스포츠뉴스

[스마트경제]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가 '방역 정책 꼴등' 발언을 사과했다.

강원래는 2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과 방역에 관련해 열심히 노력해준 관계자,의료진들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단 말씀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태원에서 주점을 운영 중인 강원래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서 열린 이태원 상인회 집회에 참석해 방역수칙 재검토를 호소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마련한 상인 간담회에 참석해 자영업 고충을 털어놓았다. 강원래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방역에 대한 아쉬움과 거리두기 재편 등을 언급했다.

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안철수 대표를 만난 강원래는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빌보드 1위까지 차지하는 세계 1등의 문화 선진국이 되었는데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현재 방역대책(보상과 함께한 정책)은 저희 자영업자들이 느끼기엔 선진국에 비해 꼴등인 것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이어 "다들 힘든데 가만히 좀 있으라 해서 가만히 월세만 하루 50만원 월 1500 연 1억 8천 손해 봤다. 더이상 어떻게 할까요?"라며 "앞으로 2주가 고비다... 좀만 참아달라... 그렇게 조심 조심하며 가게를 지킨 시간이 벌써 1년이 지났다"고 호소했다.


문화는 선진국이지만 방역은 전 세계 꼴등이라는 강원래의 발언에 대중들은 분노했다. 특정 정당과 정치인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강원래는 "저는 정치인도 아니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자리도 아니었는데 정치적으로 해석되어 조금은 아쉽다"며 "아무도 저희말을 안 들어줘서 어떤 자리이건 우리 목소리를 내고자 만든 자리"라고 해명했다.

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이어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이야기 하다 보니 감정이 격해서 '방역 정책이 꼴등'이란 표현을 쓴 것 같다.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전 국민 모두가 방역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강원래의 발언은 보는 이들을 힘빠지게 만들었다. 방역 깎아내리기 그리고 다른 대상과의 비교보다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현실적인 대책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 때다.

pres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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