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안양대학교는 지난 22일 이탈리아의 토리노대학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안양대 신학연구소 HK+(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과 토리노 대학의 인문학과가 주관한 이번 협약은 삼국유사를 이탈리아어로 번역한 유럽 제1세대 한국학 전문가인 마우리찌오 리오또(Maurizio Riotto) 안양대 교수의 역할이 컸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서양고전(그리스어, 라틴어 문헌)연구와 번역을 위한 협력 ▲전통적인 아시아 문명담론과 유럽 그리스-로마문명 담론의 비교, 창조적 수렴에 대학 공동연구 ▲학술대회 개최와 연구논문과 출판에 대한 협력(연구자와 학생 상호 방문)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안양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ACE+)’으로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통일캠퍼스 대학’, ‘인문한국플러스(HK+)대학’ 등 ‘창의융합 강소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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