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지원사업인 ‘K-Move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K-MOVE스쿨 사업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예정자를 선발해 직무교육과 어학교육, 해외체류에 대한 기본소양 교육을 통해 해외취업 인재를 양성하는 정부지원사업이다. K-MOVE스쿨 사업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일정 시간의 직무, 어학 교육을 받고 해당되는 국가로 취업을 하게 된다.
K-MOVE스쿨 사업평가는 2019년 K-MOVE스쿨 사업 참여 총 102개 운영기관, 211개 연수과정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19년도 K-Move스쿨 사업에 참여하는 102개 기관 중 19개의 기관만이 A등급을 받았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2019년 K-MOVE스쿨 미국, 베트남 취업과정을 운영했으며 특히 미국 취업과정의 경우 2017년도부터 3년 연속 ‘A등급’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미국 취업 과정을 통해 2017~2019년 수료자 50명 전원 미국 취업에 성공했으며 베트남 취업 과정의 경우 운영 첫해인 2019년 ‘수료자 100% 베트남 취업’을 달성했다. 2020년부터는 미국, 베트남 취업 과정 외 일본 취업과정을 신설해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도 미국,베트남, 일본 K-MOVE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영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취창업처장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체계적인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해외취업 사전 준비단계인 해외취업 예비인력 양성과정과 KU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하여 해외취업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K-MOVE스쿨 해외취업 연수 과정 지원 강화를 통해 앞으로도 졸업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뻗어 나가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