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수제맥주사와 손잡고 상생 모델 만들어
롯데칠성, 수제맥주사와 손잡고 상생 모델 만들어
  • 권희진
  • 승인 2021.02.0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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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스마트경제] 롯데칠성음료는 수제맥주사와 손잡고 상생협력 모델을 만든다고 1일 밝혔다.

일명 ‘수제맥주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는 수제맥주사들이 별도의 설비투자 없이 캔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함이다. 이에 수제맥주사들은 더욱 다양한 레시피 개발 및 품질 향상에 집중할 수 있고, 롯데칠성음료는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상생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충주 맥주1공장의 기본 시설을 재검토하고 보완했으며 수제맥주 특성에 맞춰 소량생산도 가능하도록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수제맥주시장 붐업에 일조하며 수제맥주 제조사들과 상생관계를 구축하고자 지난해 주세개정안 발표 후 이번 프로젝트를 검토하게 됐다”며 “수제맥주사들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며 장기적으로 맥주1공장을 중소 수제맥주 생산자들의 클러스터로 조성해 수제맥주 발전에 이바지하고, 소비자 맥주 선택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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