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사회적응에 필요한 교육과 정착을 지원하는 소년보호전문재단과 최근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소년보호협회는 법무부 산하기관 소년보호재단으로 청소년 창업, 청소년 자립 역량강화, 소년보호정책 학술활동, 청소년 문예활동, 청소년 정보화교육 등의 위기 청소년들의 사회적응교육과 정착지원을 해주는 소년보호전문재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대에서는 한국소년보호협회에서 추천하는 회원, 교직원에 대해 입학금 면제, 수업료 감면의 제휴 장학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협회 청소년의 교육, 취업, 창업에 필수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뿐 아니라 협회의 교직원 대상 교육 기회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이성균 서울디지털대 평생교육 전공주임교수은 “청소년 자립 역량강화와 함께 소년보호를 위해 실질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는 지도자, 선생님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서울디지털대 교육학부 평생교육전공에서는 청소년교육에 관심과 교육전문가를 꿈꾸고 있는 성인들을 교육전문가의 길로 양성하며 평생교육원, 문화교육 기관, 교육연수원, 인적자원개발원, 학원, 청소년 기관, 여성과 노인교육기관, 사회복지기관 등으로 진출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 평생교육전공에 신·편입학 시 졸업과 동시에 ‘교육학사’ 학위와 함께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등 국가자격과정을 취득할 수 있다. 또 ▲인적자원개발사 ▲인터넷윤리지도사(IEQ) 등 민간자격증과 함께 ▲온라인교육전문가 ▲교육기획전문가 ▲전문교강사 ▲코칭전문가 ▲방과후교사 ▲진로진학상담사 등 총장명의 수료증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100% 스마트폰 수업과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강의 콘텐츠를 합리적 등록금으로 제공하는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7일까지 ▲평생교육전공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영어학과 ▲회화과 ▲실용음악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등 총 30개 학과에서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최종모집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