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예술대학교가 지난 4일~5일 양일간 ‘산학협력 네트워킹데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본 행사는 2020년 서울예대 산학협력단 연간 성과 발표와 가족회사, 현장실습 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남식 서울예대 총장과 학부·전공별 교수진과 문화예술관련 산업체 관계자들이 유튜브와 ZOOM을 통해 참여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교내 ‘산업체연계 산학협력연구과제’ 공모에서 선정된 4개의 연구팀(김지영·이은지 공연학부 교수, 피정훈 음악학부 교수, 김재하·김대홍 영상학부 교수)이 그동안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코로나19가 도래한 언텍트 시대, 우리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 형식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연구과제 발표 후 아텍 301호에서는 산학협력, 현장실습 우수 교원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유미 영상학부 교수, 김제민 공연학부 교수, 김보슬 영상학부 교수가 선정됐으며 현장실습 분야에서는 남승헌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김호동 영상학부 교수가 우수교원으로 선정됐다.
이어 2일차에 행사에서는 ㈜오로라월드를 비롯한 2020년 가족회사협약식과 우수가족회사의 인사말, 산업체 연계 우수프로젝트 발표회, 대학-산업체간 온라인 간담회가 펼쳐졌다. 현장실습 산업체 간담회에는 민홍준 주식회사 이지위드 본부장외 8개 산업체의 임원진들과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산업체의 의견 제안, 사업공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 네트워킹데이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 전시를 함께 실시했다. 온라인 전시 플랫폼을 통해 2020년 서울예술대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한 공연콘텐츠 제작사업, 영상콘텐츠 제작 사업 등 26개의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소개했으며 본 온라인 전시 플랫폼은 3월 말까지 오픈 될 예정이다.
김계원 서울예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학협력활동에 취약한 문화예술분야의 산학협력 모델의 사례 등을 공유하고 문화예술분야 산업체와의 산학연계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성화 시켜 대학과 산업체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본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