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와 관내 7개 대학 상호 협력
‘SWU자유인생학교’ 통해 기숙형 평생교육 제공
‘SWU자유인생학교’ 통해 기숙형 평생교육 제공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여자대학교가 지난 9일 서울시 노원구청에서 노원구와 7개 대학이 함께하는 ‘노원평생시민대학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노원구청과 관내 7개 대학은 대학의 시설을 개방하고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을 제공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서울여대는 ‘SWU자유인생학교’ 프로그램을 ‘바롬과정’과 ‘슈먼과정’으로 구분해 2021년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다.
‘SWU자유인생학교’는 서울여대의 건학이념인 ‘생활교육’의 이념과 철학을 지역주민을 위한 ‘기숙형 평생교육‘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으로 ‘인생 전환기에서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자 하는 시민’, ‘온전한 자아성찰을 통해 주체적 삶을 인식하고자 하는 시민’, ‘인문학적 소양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시민’을 위한 ‘갭이어(gapyear)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이 가지고 있는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주민에게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여대의 특화된 역량을 발휘해 평생학습도시 노원의 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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