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집콕 ·설 특수 겹쳐 밸런타인 케이크 판매량 2배↑"
서울신라호텔 "집콕 ·설 특수 겹쳐 밸런타인 케이크 판매량 2배↑"
  • 권희진
  • 승인 2021.02.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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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호텔신라
사진제공=호텔신라

 

[스마트경제] 서울신라호텔은 자사의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터치 오브 로즈’가 ‘집콕’ 트렌드에 설 특수까지 겹치며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의 ‘터치 오브 로즈’ 케이크 판매량을 분석해본 결과, 올해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약 2배, 2019년 동기간에 비해서는 약 2.6배까지 크게 늘었다. 팬더믹 장기화로 더욱 공고해진 ‘집콕’ 트렌드에 ‘설렌타인’ 효과까지 겹치면서 특수를 누린 것으로 호텔은 분석했다.

특히 밸런타인데이와 설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터치 오브 로즈’ 케이크의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다음날인 15일 ‘터치 오브 로즈’의 판매량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에 반해 올해는 연휴기간 판매량의 80~90%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케이크의 맛을 업그레이드해 충성고객을 유인한 것이 또 다른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올해로 6년째 선보이고 있는 ‘터치 오브 로즈’는 올해부터 영국의 트렌디한 차 브랜드 ‘티 메이커스 오브 런던’이 신라호텔만을 위해 블렌딩한 차 ‘스페셜 신라 블렌드’ 차를 활용한 시트로 업그레이드했다.

‘터치 오브 로즈’는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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