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부속영석고, ‘다목적체육관’ 준공
동국대부속영석고, ‘다목적체육관’ 준공
  • 복현명
  • 승인 2021.02.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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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사업비 6억 지원…“학교 숙원사업 해결”
필로티 구조 지상 2층 규모…체육 환경개선
동국대학교부속영석고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전경. 사진=학교법인 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부속영석고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전경. 사진=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의정부지역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한 동국대부속영석고등학교에 최첨단시설을 갖춘 ‘다목적체육관’이 준공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가 법인의 책무성을 다하기 위해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준공한 다목적체육관은 향후 학생들의 체육 환경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는 지난 15일 학생들의 체육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을 준공했다. 

다목적체육관은 학교 정문 우측 부지에 필로티 구조의 지상 2층, 1485.26㎡ 규모로 마련됐다. 체육관은 농구, 배드민턴, 배구 등 다양한 운동경기에 필요한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이번에 준공된 다목적체육관은 ‘개방형 다목적 학교체육관 건립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5월 착공됐으며 학교법인 지원금 6억원을 포함해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지방보조금 등 총사업비 33억원이 투입됐다.

앞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지난해 4월 제329회 이사회를 통해 ‘동국대부속영석고 다목적 체육관 신축사업’을 승인, 사업비 6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체육관 준공으로 학생들은 우천, 미세먼지 등 날씨와 관계없이 개선된 환경에서 체육수업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오종환 영석고 교장은 “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인 체육관을 준공할 수 있도록 예산 뿐 아니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법인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체력향상, 인성교육 뿐 아니라 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체육 환경과 여가 향유 공간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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