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 10대 여성 위해 CSV 활동 강화
벽산, 10대 여성 위해 CSV 활동 강화
  • 이동욱
  • 승인 2021.02.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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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교육 등 지원
늘푸른자립센터 내 카페에서 사전 실습을 하고 있는 10대 여성. 사진=벽산 제공

[스마트경제]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은 도움이 필요한 1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후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사단법인 새날에오면과 함께 10대 여성들의 자립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벽산은 그동안 진행했던 정기적인 나눔 활동에서 더 나아가 사회적 문제까지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벽산은 자립을 원하는 10대 여성들이 바리스타 전문인력 양성 정기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벽산에서 준공한 서울 망원동 소재 카페에 파트타임 직원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우대하는 등 교육 뿐 아니라 자립과 성장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까지 도울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은 벽산의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진행, 도움이 필요한 십대 청소녀들에게 유용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외에도 벽산은 참여를 원하는 직원들과 함께 새날에오면에서 생활하는 10대 여성들과 ‘벽산과 함께하는 나의 여름휴가 이야기’ 등 어울림 활동을 진행해 물질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인 공유와 소통을 배우면서 향후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면서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기업이나 개인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벽산 역시 새날에오면과 함께 10대 여성들을 위한 후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모여 사회문제를 해소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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