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유학생 대상 범죄 피해예방 ‘앞장’
숭실대, 유학생 대상 범죄 피해예방 ‘앞장’
  • 복현명
  • 승인 2021.03.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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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숭실대학교가 유학생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동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가 유학생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동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사진=숭실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숭실대학교가 유학생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동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숭실대 유학생 3개국(중국, 베트남, 일본) 12명으로 구성된 ‘언택트(untact) SNS 유학생 범죄예방 홍보단(홍보단)’은 지난해 11월부터 동작경찰서와 함께 3개월간 유학생 범죄피해 예방에 주력했다. 

홍보단은 자국의 언어로 번역한 고수익 아르바이트 사기, 중고거래 사기, 전동킥보드 도로개정법 등의 내용을 퀴즈 이벤트, SNS를 통해 전하며 범죄, 사고 피해 예방에 앞장섰다.

한재필 숭실대 국제처장은 “동작경찰서와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유학생 범죄 피해예방 홍보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국적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는 지난 2월 교육부 인증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서 우수 인증 대학으로 선정되며 교육국제화역량을 검증받았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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