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앱솔루트,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에 ‘하트밀 박스’ 전달
매일유업 앱솔루트,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에 ‘하트밀 박스’ 전달
  • 권희진
  • 승인 2021.03.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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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매일유업은 지난 3일 페닐케톤뇨증(PKU) 환아 대상으로 하트밀 박스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하트밀 박스는 지난해 매일유업이 진행한 하트밀 캠페인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하트밀 박스는 PKU환아를 위한 의류, 가정용 난방텐트, 타이벡 친환경 장바구니와 PKU환아도 먹을 수 있는 매일유업 제품 4종으로 구성됐다.

하트밀 캠페인은 국내 인구 5만 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 질환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매일유업은 외식이 어려운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외식 행사인 ‘하트밀 만찬’도 진행했지만, 작년부터 코로나19로 모임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하트밀 박스에 집중하기로 했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하트밀 캠페인을 진행하며 ‘하트밀 보온 물주머니’를 판매했고, 그 수익금 전액으로 하트밀 박스를 마련했다. 하트밀 보온 물주머니는 한 달 동안 1천개가 판매되며 많은 성원을 받았다.

페닐케톤뇨증(PKU)은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희귀 질환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환아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작년 캠페인은 고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통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하트밀 박스를 통해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환아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응원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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