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DR콩고 사회보장·복지 분야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기관 선정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신한대학교가 지난달 26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에서 발표한 2021년도 KOICA 글로벌연수 기관 공모에서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코이카 글로벌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공공, 민간을 대상으로 한국의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개도국의 경제사회개발에 필수적인 인적자원개발, 제도 구축을 지원하는 코이카의 대표 사업이다. 2021년에는 비대면 온라인 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연수사업은 DR콩고 사회보장, 복지분야 공무원 역량 강화 과정으로 DR콩고 사회보장제도 개선과 이행에 따른 빈곤 감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에 DR콩고의 사회보장, 복지분야 관련 공무원 역량 강화를 통해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과 DR콩고의 사회보장정책 개발 경험을 공유하여 교류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책임자인 임원선 신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DR 콩고 사회보장제도 개선과 이행에 따른 빈곤 감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대는 지난해 KOICA 글로벌 연수기관으로 선정돼 아제르바이잔 여성 관련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 선호에 따른 낙태 예방정책 온라인 연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간관리자 대상 2차 온라인 연수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