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 3월 분양
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 3월 분양
  • 이동욱
  • 승인 2021.03.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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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지상 49층 규모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스마트경제] 대우건설은 3월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80 일원에서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체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레지던스 1개동 규모로 구성된다. 이중 레지던스는 지상 3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1~23㎡ 160실로 이뤄져 있다. 레지던스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1㎡ 100실 △23㎡ 60실로 구성된다.

부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태종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영구적인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아파트 대비 세금, 대출 등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생활숙박시설로 공급된다. 생활숙박시설이란 일반 호텔과 달리 실내에서 취사 및 세탁이 가능한 장기숙박시설을 가리킨다. 호텔보다 비교적 저렴한 요금에 취사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숙박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우선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초기 자금 부담이 비교적 적다. 청약 당첨 시 주택 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종합부동산세가 면제되고 양도세 중과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아울러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영도구는 소형 평형 공급이 비교적 적어 희소가치가 높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현재(5일) 기준 영도구에 입주한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오피스텔은 680실로 부산 전체 소형 오피스텔 5만3629실의 약 1.27%에 불과하다. 특히 최근 5년 동안(2016년~2020년) 공급된 소형 오피스텔은 213실이 전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편으로는 인근의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과 동부산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이 위치해 있으며 KTX·SRT 부산역까지 차량을 이용해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위치한 부산롯데타운과 부산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국립해양박물관, 동삼동 패총전시관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아울러 단지 내에 들어서는 약 9,741㎡(총 112실) 규모의 상업시설을 이용하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26 1층(부산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 2번 출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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