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기차 보급확대 MOU 체결
농협은행,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기차 보급확대 MOU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1.03.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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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 ‘Carbon Free Island(CFI) 2030’ 비전달성을 위해 협약 체결
권준학(오른쪽 두 번째) NH농협은행장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승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문상철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과 함께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권준학(오른쪽 두 번째) NH농협은행장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승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문상철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과 함께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NH농협은행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전기자동차 보급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전기차 보급확대를 위한 금융서비스개발과 제주지역 내 업무용 차량, 임직원 차량의 전기차 전환 유도에 나서며 전기차 구입시 0.3%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NH간편오토론’을 출시했으며 농협은행 제주법원지점에 제주지역 1호 업무용 전기차 배정을 시작으로 전기차 이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 금고은행으로서 제주도민이 전기차 구매시 대출금리우대 등 추가적으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농협금융지주의 ESG 경영비전 선포와 추진 계획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NH 기후행동 캠페인 실시, 친환경LED 조명교체, 종이없는 사무실 구현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이 녹색금융 선도은행으로서 탄소 없는 섬, 제주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협력해 탄소 없는 청정하고 아름다운 제주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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