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LH 전북본부 등 3곳 압수수색
경찰, LH 전북본부 등 3곳 압수수색
  • 이동욱
  • 승인 2021.03.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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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투기 본격 수사

[스마트경제] 전북경찰이 최근 논란이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불법 투기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은 22일 오전 8시부터 LH 전북본부 등 3곳에 수사관 14명을 보내 관련된 서류와 물품을 확보했다. LH 전북본부에 대한 강제수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압수수색은 LH 직원들의 불법 부동산 투기와 관련, 혐의 규명을 위한 자료 확보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북경찰청은 LH 직원 등의 원정 투기 의혹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3건의 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는 단계"라면서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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