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오리온은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은 ‘참붕어빵’이 글로벌 누적 매출액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누적 판매량으로 약 4억 5000만 개에 달한다.
회사에 따르면 오리온 참붕어빵은 붕어빵을 양산 과자로 탄생시킨 제품으로 2011년 출시 이후 매년 4000만 개 이상씩 팔리며 오리온 대표 케이크로 자리매김했다.
참붕어빵은 중국 관광객의 가족과 지인을 위한 귀국 선물로 인기가 높은 한편, 징둥닷컴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 내 한국 제품 직구 카테고리에서도 늘 판매 순위 상위권을 차지해왔다. 지난 2019년 말부터는 ‘샤오위누어누어’라는 이름으로 현지 생산을 시작, 출시 이후 현재까지 14개월 동안 150억 원이 넘게 팔렸다.
오리온 관계자는 “참붕어빵이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인기 케이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며 “트렌드와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새로운 맛을 지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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