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출국객 모셔라"…롯데免, 괌 여행상품 선봬
"미래출국객 모셔라"…롯데免, 괌 여행상품 선봬
  • 권희진
  • 승인 2021.03.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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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쇼핑 최대 반값 할인 등 신혼부부 수요 잡기 나서
롯데면세점 괌공항점 매장/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괌공항점 매장/사진제공=롯데면세점

 

[스마트경제]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종식을 기다리고 있는 '미래 출국객'을 위한 프로모션 일환으로 괌 허니문(신혼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웨딩고객에게 사전예약권 형태로 판매하는 4박 5일 괌 여행상품이다. 여행상품은 롯데면세점 할인 혜택, 진에어 왕복 항공권, 롯데호텔 괌 숙박과 조식으로 구성되며 7월 21일부터 9월 18일 기간 동안 전세기 9편으로 운영된다. 편당 90쌍씩 180명의 신혼부부가 탑승 가능하다.

롯데면세점은 예약 고객에게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3종 적립금 등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혜택과 롯데면세점 전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LDF PAY 최대 60만 원을 제공한다.

또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퍼플’ 등급으로 멤버십 업그레이드가 되며, 선착순 700명은 최상위 등급인 ‘블랙’으로 더블 업그레이드되는 특전을 제공한다. 이번 허니문 여행상품은 내달 14일부터 롯데면세점과 참좋은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금 1만 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상품가는 코로나19 이전 괌 여행상품 정상가 대비 30%가량 대폭 낮췄다.

괌 정부 관광청은 5월 관광 재개를 목표로 격리 요건 완화 방안을 발표하고 한국과 괌 사이 '트래블 버블'(비격리 여행권역)을 설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롯데면세점은 "출발일 전까지 한국과 괌 양국 자가격리 의무가 해제되지 않으면 예약금은 전액 환불된다"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의 미래출국객 프로모션은 앞서 2월부터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매월 색다른 테마로 진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롯데호텔, 롯데홈쇼핑, JTB 등 롯데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여행·쇼핑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플랫폼부문장은 “전 세계 백신접종 확대에 따라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면서 미래출국객을 선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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