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금소법 시행에 발맞춰 전문위원 위촉 등 금융소비자 보호활동 강화
농협은행, 금소법 시행에 발맞춰 전문위원 위촉 등 금융소비자 보호활동 강화
  • 복현명
  • 승인 2021.03.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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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왼쪽) NH농협은행장이 차경욱 성신여대 교수와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전문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권준학(오른쪽) NH농협은행장이 차경욱 성신여대 교수와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전문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NH농협은행은 2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농협은행 소비자보호 현황, 문제점을 심층 진단하기 위한 ‘2021년 제1차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 후 금융소비자의 권리 강화를 위한 대응 마련, 비예금상품위원회를 통한 출시상품 보고, 점포 폐쇄 시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에 대한 금융소비자보호 계획 등 관련 부서의 보고와 추진전략에 대한 협의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 시작에 앞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의 선제적 도입 등 폭넓은 전문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차경욱 성신여대 소비자생활 문화산업학과 교수를 협의회 전문위원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차 위원은 한국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소비자보호 전문가로서 농협은행 소비자보호협의회, 분쟁조정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금융 소비자보호 관련 제도, 분쟁 조정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받게 됐다”며 “농협은행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증진과 영업현장에 금소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금융 소비자보호의 선두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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