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조성’ 속도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조성’ 속도
  • 이동욱
  • 승인 2021.04.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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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균형발전 견인

[스마트경제] 국토교통부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확산하고자 ‘2021년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산어촌 주거플랫폼’이란 지방 농산어촌에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생활SOC 확충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신규 인구유입 등을 통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국토교통부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선도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올해 지역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우수사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및 해수부와 협업해 농촌협약 및 어촌뉴딜 사업 등을 통해서도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균형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범부처 협업체계를 구축해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확산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5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40일간 지역개발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사전컨설팅을 통해 지자체의 주거플랫폼 계획수립을 지원한다. 

박희민 국토부 지역정책과장은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이 읍·면 지역에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농산어촌 주거플랫폼의 다양한 성공사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파급효과가 큰 우수사업 발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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