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식음 매장 친환경 생분해성 빨대 도입
롯데월드, 식음 매장 친환경 생분해성 빨대 도입
  • 권희진
  • 승인 2021.04.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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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월드
사진제공=롯데월드

 

[스마트경제] 롯데월드는 업사이클링 친환경 필통을 출시하고 파크 내 상품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월드는 자원 순환 사회적 기업인 ‘터치포굿’과 함께 폐PET의 친환경적 재활용을 위해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하고 이를 판매해 수익금을 다시 환경보호 기금으로 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롯데월드는 지난 11월부터 파크 내부, 임직원 사무실 등 총 9곳에 폐PET 수거함을 설치해 최근까지 5개월에 걸쳐 총 3만여개의 폐PET를 수거했다. 수거된 페트병은 공정 과정을 거쳐 섬유원사로 변신, 이를 재가공해 친환경적인 업사이클링 필통을 만들었다.

업사이클링 필통은 일반적인 새 필통 제작 과정과 대비해 탄소 배출량 49%, 에너지 사용량 61%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상품 취지를 살려 비닐 등의 별도의 포장없이 재생용지를 활용해 최소한의 포장만 했다. 이렇게 제작된 업사이클링 필통은 이달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서울스카이 상품점 총 5곳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은 환경보호기금으로 전액 활용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체 친환경 캠페인 '그린월드'를 통해 ESG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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