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청소년 금융교육 위한 ‘씽크머니’ 프로그램 16년 연속 후원
한국씨티은행, 청소년 금융교육 위한 ‘씽크머니’ 프로그램 16년 연속 후원
  • 복현명
  • 승인 2021.04.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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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해 지난 15년 동안 56만명에게 금융교육 제공
유명순(오른쪽) 한국씨티은행장이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씨티은행.
유명순(오른쪽) 한국씨티은행장이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씨티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한국YWCA연합회와 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소재 페이지 명동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씽크머니 금융교실’의 협약식을 개최하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2억7000만원(미화 25만 달러)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은 마스크 필수 착용, 필수 인력만 참석하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씽크머니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함양해 주체적이고 지혜로운 경제활동을 하는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2006년부터 한국YWCA연합회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6년차를 맞이한 씽크머니 프로그램은 지난 15년 동안 56만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금융을 이해할 수 있도록 씽크머니 상설교육장인 금융생활체험공간 ‘펍핀’(Public Financial education station)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온라인 체험 교육도 병행 중이다.

올해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 속 변화가 필요한 문제들을 발견하고 함께 고민해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세상(Future Financial City)’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금융교육 대상자에 머물렀던 참가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금융 시스템들을 상상해보고 구체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지난 15년동안 씽크머니가 대표적인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융 지식 함양을 위해 씽크머니가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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