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가톨릭대학교 CUK비전혁신원은 지난 6일 온라인으로 ‘학생혁신기획단 2기’ 발대식을 가졌다.

가톨릭대가 2년째 운영 중인 학생혁신기획단은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하며 접하는 학사제도, 교육과정,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복지, 교육시설과 환경 등을 교육 수요자인 학생 입장에서 개선점을 찾고 대안을 제안하기 위해 구성됐다.

2020년 1기에 이어 올해에도 12명의 2기 학생혁신기획단이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으며 향후 ▲학생주도 비교과프로그램 개설과 운영 ▲학생의견 수렴 ▲대학혁신지원 사업 홍보와 모니터링 ▲성과평가 포럼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 소개 ▲학생혁신기획단 운영 목표와 역할 공유 ▲신임 단원 소개, 임명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본만 가톨릭대 CUK비전혁신원장은 “학생혁신기획단이 가톨릭대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학생들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찾아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해 나갈 수 있는 공동체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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