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 혐의' 슈, 남편 임효성과 별거설…묵묵부답
'상습도박 혐의' 슈, 남편 임효성과 별거설…묵묵부답
  • 한정원
  • 승인 2018.12.31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제공
사진= 엑스포츠뉴스 제공

[스마트경제] 그룹 S.E.S. 출신 슈가 남편 임효성과 별거설에 휩싸였다.

31일 스포츠 경향은 "슈 측근의 말에 따르면 슈, 임효성 부부가 오래 전부터 별거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슈는 용인 자택에서 칩거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임효성은 지난 8월 슈의 도박 논란에 "채무 변제하고 남편으로서 가정을 지킬 것"이라며 "깊은 반성과 함께 채무 변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지나친 확대 해석이나 루머 생성은 멈춰 주시길 바란다"고 답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슈와 임효성은 결별설 논란에 모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8일 슈는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에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마카오 도박장에서 여러 차례에 걸처 수억 원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슈는 해외 영주권자라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들어간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며 "또한 지인들에게 6억 원을 빌린 것은 세 사람이 돈을 주고 받으며 함께 도박을 했기에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카오에서 상습도박을 한 혐의는 예외조항이 없어 처벌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기소됐다.

한정원 인턴기자 enter@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